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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17일차 : 비자림, 섭섭이네 흑돼지퐁당카레 멸치국수, 금송당 수제 샌드위치

국내여행/제주도여행

by 떠도리 2022. 3.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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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달 살기 17일 차는 구좌읍 인근 탐방. 제주의 유명 관광지인 비자림에서 피톤치드를 잔뜩 맞고 맛집 탐방으로 섭섭이네에서 흑돼지 퐁당 카레와 멸치국수를 먹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으려고 수제 샌드위치 전문점인 흑돼지 샌드위치와 핫치킨 샌드위치를 포장해갔다. 

[17일차 총 사용비용]

비자림 : 6,000원
섭섭이네 : 16,000원
금송당 : 15,000원

 

오래간만에 관광지로 가는 일정이다.
목적지는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는 비자림

천년의숲비자림입구

코로나 때문에 일일 1800명으로 입장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1~2시에는 가야 관광이 가능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화산송이로 되어있는 토양에서부터 힐링이 된다
비자림은 비자나무가 많은 숲이라 한다

제주 비자림 때죽나무

그냥 지나가면 뭐가 뭔 나문지도 모르고 그냥 피톤치드 오지구나 할 텐데 중간중간 나무들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다

제주 비자림

잘 보면 새가 있다 
뭔 새 인지는 난 모르지

제주 비자림 800년된 비자나무

비자림의 하이라이트인 800년 된 새 천년 비자나무
천년은 안 됐지만 새 천년 비자나무다 
새 천년 나무가 천년이 되는 것은 이번 생에는 못 볼 것이다
지나가는 사람이 비자나무로 비자카드를 만든다는 하여 잠깐 정신이 멍해졌다

제주 비자림 연리목

두 번째 하이라이트인 연리목
이젠 나무들도 솔로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제주 비자림 슈퍼 스크류 토네이도 회전 회오리 나무

앞에 아무런 간판이 없지만 나무가 꽈배기로 올라간 게 인상적이다
따로 이름이 없는 것 같아 '슈퍼 스크류 토네이도 회전 회오리 나무'라고 이름 지어줬다

제주 비자림 비자나무 우물터
 
제주 비자림 비자나무 우물터

비자림의 우물 터
물이 귀한 제주도에서 예전부터 이곳을 관리하던 사람이 이용했다고 하니 이 숲은 오래전부터 관리돼 왔던 모양이다
나무에 구멍을 뚫어서 수도꼭지를 달아놨다


비자림은 전체적으로 힐링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마스크를 끼고 있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숲의 향이 물씬 느껴지고 산길과 다르게 경사가 없어 천천히 걷기 좋은 곳이다

 


비자림에서 힐링이 끝나고 밥을 먹으러 간 곳은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섭섭이네

제주섭섭이네 입구
가게 앞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와 큰 나무가 인상적이다
제주섭섭이네 입구

비자림에서 차로 갔을 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제주섭섭이네 내부

가게는 그리 넓지 않다

제주섭섭이네 메뉴

메뉴판
리뷰를 보니 흑돼지 퐁당커리가 맛있는데 고기 국수는 그냥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흑돼지 퐁당커리와 고기 국수 대신 멸치국수를 시켰다 

제주섭섭이네 흑돼지퐁당커리&#44; 멸치국수

흑돼지퐁당커리와 멸치국수
섭섭이라는 글씨가 포인트
카레가 좀 비싸다고 느껴지기는 한데 그래도 마늘빵+계란 프라이+팽이버섯튀김이 올라가 있다
참고로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토마토 맛이 살짝 느껴지고 흑돼지 튀김과 팽이버섯 튀김이 카레와 잘 어울린다
카레만 따진다면 별 4개 정도는 된다
멸치국수는 그냥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멸치국수
평타 치는 맛이다




맞은편에 수제 샌드위치 집이 있어서 저녁으로 샌드위치를 사 갔다
제주 금송당

구좌읍 금송당 입구

안에서 먹는 데는 없고 오직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제주 구좌읍 금송당
 
제주 구좌읍 금송당 간판
제주 금송당 메뉴

메뉴 가격은 조금 비싸다는 느낌은 든다
주문한 것은 흑돼지 샌드위치와 핫치킨 샌드위치 

제주 금송당 흑돼지 샌드위치&#44; 핫치킨 샌드위치

위에 것이 핫치킨 샌드위치고 아래 것이 흑돼지 샌드위치다
야채와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맛은 괜찮다
핫치킨 샌드위치는 이름과 다르게 매운맛이 부족해 살짝 아쉬웠다
흑돼지 샌드위치는 불고기 샌드위치 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정도

 

제주도 한 달 살기 17일 차는 오래간만에 관광지를 탐방했다. 구좌읍에 있는 비자림은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 맛집 탐방으로 갔던 제주 섭섭이네에서 흑돼지 퐁당커리와 멸치국수를 주문. 멸치국수는 평범했지만 흑돼지퐁당커리는 토핑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맛있었다. 간식으로 제주 금송당에서 수제 샌드위치는 무난했다. 전부 구좌읍에 위치해 있어서 비자림을 가게 될 경우 동선에 맞는 곳에 위치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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