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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서스 3국 조지아 여행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해외여행/유럽여행

by 떠도리 2023. 2. 1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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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서스 3국 여행할 때 조지아는 중심이 되는 지역이다. 

코커서스 3국에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 붙어 있지만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육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조지아를 통해서만 갈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코커서스 3국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아르메니아나 아제르바이잔에서 시작해서 조지아는 2번째로 가는 것이 좋다. 또한 터키로 가는 육로가 유일하게 연결되어 있어 중간 연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지아 여행지는 코커서스 3국 중 트레킹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캅카스 산맥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걸어보면 조지아가 왜 저렴한 스위스라고 불리는지 알게 될 것이다.  

조지아는 그외에도 즐길것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조지아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여행하기 전에 알아야 될 것들 살펴보자

조지아 기본여행정보

언어와 화폐

기본적으로 조지아어를 사용하는데 알파벳이 생소하게 생겨서 마치 고대문자 같이 느껴질 것이다. 

화폐도 조지아 화폐를 사용하며 '라리'라고 부르며 Gel이라고 표시한다.

치안

조지아는 옛 소련의 영토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이후로 위기감을 느끼고 EU가입을 신청했으나 아직까지 받아들여지진 않았다.  

하지만  여행하면서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어딜가나 소매치기는 조심해야 한다. 

여행시기

만약 트레킹을 즐기려면 11월~4월은 피해야 한다. 조지아는 11월부터 눈이 많이 내려 위험성 때문에 트레킹을 못하게 막기때문이다. 

 

조지아 물가

조지아 물가가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이후에 물가가 많이 상승한 상황이다.

혼자서 밥 한끼 먹는데도 한국 돈으로 1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바구니 물가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약간 저렴한 정도라서 방심하고 이것저것 샀다가는 생각보다 많이 나온 가격에 놀랄 것이다. 

참고로 조지아에서는 한국 라면인 도시락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라면 걱정은 없다. 

 

조지아 음식

조지아 음식은 동유럽권 국가들을 여행하다보면 흔히 조지아 식당을 볼 수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3가지가 있다. 

하차푸리(khachapuri(

조지아의 대표적인 음식인 하차푸리는 보통 빵 윗부분에 치즈와 달걀, 버터 등으로 채워서 구워낸다.  그래서 치즈피자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빠네나 퀘사디아 같이 생긴 것 등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대충 빵 위에 치즈 등 뭔가를 담아 구우면 다 하차푸리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맛은 있지만 느끼한 편이라 많이 먹기는 힘들다 

힌칼리(khinkali)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만두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우리의 만두와 다른 점은 여러가지를 섞어서 속을 꽉채우지 않고 고기와 야채 같은 거만 심플하게 넣어서 만든다. 

그래서 우리의 만두와 달리 만두피가 두껍고 한 입 베어물면 육즙이 많이 흐른다. 그래서 한입에 넣어 먹으면 안에 들어있는 뜨거운 육즙에 의해 입안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와인

조지아 와인은 유럽에서 유명하다. 조지아 사람들은 조지아가 와인의 본고장이며 프랑스보다는 자신들의 와인이 최고라고 자부한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저렴하고 맛 좋은 와인들이 많아서 만원 이하의 가격에 괜찮은 와인들을 맛 볼 수 있다. 

여러가지 와인 브랜드가 있는데 고르기 힘들다면 Vivino라는 와인 평점 어플을 통해 평점을 보고 고르면 된다

 

조지아 여행지

조지아 여행지는 수도 트빌리시도 있지만 주로 트레킹과 관련된 곳으로 많이간다. 

개인적으로 트레킹이 불가능한 시즌에 가서 트빌리시, 카즈베기, 바투미만 가봤지만 나머지 여행지는 조사했던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보았다.  

트빌리시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는 코커서스 3국 여행에 주요 거점 도시 역할을 한다.

트빌리시에 한민 민박이 1개가 있는데 2인 1실에 방도 크고 침대도 커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트빌리시 주요 관광지로는 평화의다리, 메타히 교회, 나라칼리 요새, 폭포가 있는 조지아 국립 식물원(National Botanical Garden) 등이 있다. 케이블카를 통해 도시 전망을 구경할 수도 있는데 바람이 세게 불면 운영을 안 한다. 트빌리시 외에도 조지아의 주요 관광지에는 케이블카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잇다.  

하차푸리 맛집인 In the shadow of metekhi라는 식당에서 좋은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다.    

카즈베기(주타 트레킹, 트루소 트레킹)

스테파츠민다라고도 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카즈베기는 산 이름이고 스테파츠민다는 카즈베기산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이곳에는 룸스호텔이라는 뷰맛집으로 소문난 곳이 있어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머무르곤 한다. 

트레킹 장소까지는 택시를 타고 가야 해서 미리 동행을 구하면 좋다.

트빌리시에서 카즈베기로 가는 버스가 있긴 하지만 투어를 통해 곳곳에 있는 명소들을 들러보는 것도 괜찮다. 

22년 11월에 55Gel을 주고 카즈베기 투어를 갔을 때는 당일치기로 Ananuri Fortress Complex, 와인 시음, 게르게츠 츠민다 사메바 교회 등을 다녔는데 조지아에서 왔다갔다 해주고 무엇보다 여러가지 와인을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메스티야(우쉬굴리)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메스티아. 이곳의 경관을 보면 왜 저렴한 스위스라고 불리는지 납득이 간다. 

스키리조트도 많고 우쉬굴리 트레킹하러 많이 찾는 곳이다. 

아할지헤(바르지야 동굴도시)

아할지헤는 바르지아 동굴도시를 보기 위해 가는 곳이다. 아할지헤에서 약 2시간 정도 버스를 타면 바르지아 동굴도시에 도착할 수 있다. 터키 트라브존에 있는 쉬멜라 수도원과 비슷한 느낌이긴한데 동굴을 파고 형성된 도시가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바투미

조지아 서쪽에 있는 해안 도시로 특별한 건 없지만 터키 여행을 하기 위해 육로로 왔다갔다하는 길에 들리는 곳이다. 

관광포인트로는 케이블카, 관람차, 알리 앤 니노라는 조형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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