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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가지안테프(gaziantep)에서 할페티(halfeti)가는 법

해외여행/유럽여행

by 떠도리 2022. 9. 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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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할때 가지안테프는 가볼만한 곳이다. 

터키의 전라도라고 불리며 먹거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가지안테프 자체에서는 볼거리가 많지 않지만 근교에 있는 할페티는 떠오르는 관광지이다. 

유프라테스 강 유역의 댐 건설로 마을의 상당부분이 물에 잠겼는데 풍경이 아름다워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보트투어를 통해 주변을 둘러보면 할페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가지안테프에서 할페티는 1시간 30분 정도 거리가 있는데 대중교통을 통해 가는 방법은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호텔에서 문의를 하면 택시를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리가 꽤 되기때문에 요금이 상당히 나온다. 

다행히 대중교통을 통해서도 가지안테프에서 할페티로 갈 수 있는 2가지 루트가 있다. 

 

 

터키여행 가지안테프 할페티
할페티의 전경

1. 다이렉트 버스(K70)

가지안테프 기차 역 앞에서 K70버스를 타면 바로 할페티로 갈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Kasaba라는 곳으로 가는 버스인데 정류장에서 내려서 Rumkale라는 표지판을 따라 도보로 3분만 내려가면 보트가 모여 있는 선착장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서 보트를 타고 할페티로 갈 수 있는데 보트투어를 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점이라면 운행하는 버스가 하루에 3대 밖에 없다는 것이다. 

버스는 7시, 12시, 17시에 출발한다. 하지만 복귀하는 버스는 14시 15분이 마지막 버스이다. 

즉 당일치기로 갔다오려면 아침 7시 버스를 타고 14시 15분 버스를 타고 복귀해야 하는 것이다.

 

  • 타는 곳 : 가지안테프 기차역 앞
  • 버스 시간 : 7시, 12시, 17시
  • 장점 : 갈아타는 것 없이 바로 갈 수 있음
  • 단점 : 하루 3대밖에 없으며 복귀 버스는 14시 15분이 마지막

 

2. 경유 버스(미니버스)

하루 3대인 다이렉트 버스와 달리 경유하는 버스는 자주 있다.

대형버스가 아닌 미니버스로 운행하며 가지안테프 터미널(otogar)로 가면 Birecik로 가는 미니버스가 상시 운영하고 있다. 

Birecik에서 내려서 다시 halfeti로 가는 미니버스를 탈 수 있다. 

다이렉트 버스에 비해 시간 제약이 적지만 갈아타는 번거로움은 있다. 

단순 계산했을때 1번 갈아타는 것이지만 가지안테프 버스터미널은 다운타운 쪽과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도 타야되기때문에 사실상 2번 갈아타야 한다. 

 

  • 타는 곳 :  가지안테프 버스터미널
  • 버스 시간 : 상시
  • 장점 : 시간 제약이 적음
  • 단점 : 갈아타는 번거로움, 이동시간이 오래 걸림

 

할페티는 그리 큰 곳이 아니기 때문에 보트 타는 사람들이 모이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2~3시간이면 전부 둘러볼 수 있다..

다이렉트 버스로 당일치기 하기에는 출발시간이 너무 이른감이 있고 복귀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두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섞어도 괜찮다. 본인의 경우 12시에 출발하는 다이렉트 버스를 타고 돌아올 때는 미니버스를 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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