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 달 살기 24일 차. 지난번에 메이즈랜드 티켓을 구매하면서 함께 패키지로 구매했던 낙타 트래킹 티켓을 사용하러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낙타 트래킹이라는 곳으로 갔다. 그리고 성산읍에 있는 아줄레주를 다시 한번 들러서 존맛탱 에그타르트를 또 먹고 왔다.
아줄레주 : 22,000원
지난 번 메이즈랜드+낙타 트래킹 패키지를 구매한 덕분에 가게 된 제주 낙타 트래킹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564-21
낙타 트래킹 하러 가기 전 낙타들이 눈에 띈다
낙타 먹이주기는 무료인데 건초가 아닌 당근을 주려면 먹이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옆에 건초가 쌓여있는데 주면 미친 듯이 잘 먹는다
덩치가 상당해 보이지만 아직 어린 낙타라고 한다
낙타 트래킹은 15,000원인데 패키지 덕분에 공짜로 타는 기분
메이즈랜드까지 합쳐서 26,000원짜리를 9900원에 구매했으니 인터넷으로 찾아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패키지 상품이 아니었으면 낙타를 타러 오지는 않았을 것 같다
트래킹 대기 중인 낙타들
확실히 먹이 주는 곳에 있는 낙타보다 덩치가 좀 더 크다
낙타는 2인 1조로 탑승을 하고 보는 것과 같이 알아서 가는 것이 아닌 직원분이 끌어주면 그대로 따라가는 형식이다
대충 이렇게 된 코스를 타는데 그리 길지 않다.
말을 안 타봐서 비교할 수 없지만 낙타의 승차감은 꿀렁꿀렁대는 것이 나름 재밌다
그리고 타다 보면 사진을 찍어 주는데 나갈 때 구매하면 된다
잘 찾아보면 고라니 같은 게 한 마리 있다
사람들을 보면 미친 듯이 도망을 가던데 은근슬쩍 이곳에 살고 있는 것 같다
트래킹이 끝나면 사무실에서 낙타 트래킹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만 구매 시 20,000원, 작은 액자 25,000원 큰 액자 3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디지털 사진으로 찍는 것도 좋지만 아날로그 식으로 추억을 간직하는 것도 좋다.
낙타 트래킹을 하고 다시 찾아온 아줄레주
에그타르트의 맛을 잊지 못하고 또 찾게 된다
이번에 주문한 건 에그타르트 4개와 아메리카노, 시트러스청
저번에 먹어보니 에그타르트는 적어도 인당 2개씩은 먹어줘야 한다
저번에는 먹느라 바빠서 몰랐는데 시나몬 가루도 같이 준다
시나몬 가루도 잘 어울려서 취향껏 뿌려 먹으면 된다.
결론은 에그타르트 존맛
아줄레주 에그타르트는 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 한다
두 번 먹어야 한다
세 번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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