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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22일차 : 메이즈랜드, 아줄레주 에그타르트, 와흘길따라 흑돼지전골

국내여행/제주도여행

by 떠도리 2022. 4. 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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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달 살기 22일 차. 제주도 관광지 투어로 미로 테마파크로 잘 알려진 구좌읍에 위치한 메이즈랜드를 찾아갔다. 카페 탐방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아줄레주에서 에그타르트를 먹고 맛집 탐방으로 조천읍에 위치한 와흘길따라에서 제주산 표고버섯 흑돼지 전골을 먹었다.  


[22일 차 총 사용금액]

메이즈랜드 : 19,800원
아줄레주 : 23,000원
와흘길따라 : 25,000원
총 67,800원


 

예전부터 제주도 갈 때마다 방문 리스트에 있었지만 왠지 끌리지 않아 가지 않았던 메이즈랜드

이번에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한번 방문하게 되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사실 메이즈랜드라고 해서 대충 풀때기 담장 놓고 출구 찾아서 나가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놀 거리도 많은 곳이었다.


메이즈랜드의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2134-47이다.

메이즈랜드 주차장

메이즈랜드 입구 및 주차장
관광지답게 매우 넓었다

메이즈랜드 요금

관람 요금은 성인 11,000원인데 네이버에 메이즈랜드+낙타 트레킹 패키지로 9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했다

네이버에 메이즈랜드를 검색하면 나오는 결과
기본 입장권도 싸고 여러 패키지가 묶여서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는 각자 다른 날짜에 사용해도 되니 끌리는 거 묶어서 구매하면 훨씬 이득!

메이즈랜드 입구
 
메이즈랜드 입구

입장하는 곳 
왠지 저 석상이 혼저옵서예라고 말하는 듯하다
들어서면 안내 직원분이 친절하게 메이즈랜드 전체에 대해 안내해 준다.
여기서 지도를 받아야 미로를 통과하기 수월하다 

메이즈랜드 내부
 
메이즈랜드 내부

안내를 받고 들어서면 꽃길이 있다

꽃길만 걷자

메이즈랜드 바람미로

미로는 세 가지 테마가 있다
제주도의 상징인 바람, 여자, 돌
난이도는 바람 <여자 <돌 순이다

바람미로

첫 번째 미로는 바람 미로다
재미난 길과 쉬운 길 중 선택해야 한다
솔직히 미로를 기대하고 왔는데 쉬운 길은 말이 안 되지

메이즈랜드 바람미로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다
바람 미로는 그냥 길 따라서 걷다 보면 출구가 나온다 

메이즈랜드 여자미로

두 번째인 여자 미로도 난이도가 높지 않은데 지도가 없으면 좀 헤맬 수도 있다.
또한 출구가 지도상에 약간 헷갈리게 표시되어 있어 잘 보고 가야 한다

메이즈랜드 돌미로
 
메이즈랜드 돌미로 입구

세 번째 스테이지 돌미로
여기는 가장 긴 코스이며 지도 없으면 좀 많이 걸어야 한다. 

메이즈랜드 수국
 
제주 신화조각동산
메이즈랜드 박물관
 
제주도 메이즈랜드

메이즈랜드는 세 개의 메인 미로 말고도 여러 가지 볼거리 및 포토존이 많다
수국 밭, 대나무 숲, 신화 조각 동산, 박물관 등등
넓은 메이즈 랜드 곳곳을 구경하는 데 꽤 시간이 걸린다
최소 2시간은 잡고 오는 것이 메이즈랜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메이즈랜드로 산책하고 휴식하러 온 제주 카페 아줄레주
깊숙한 곳에 위치해있고 주차장이 좁지만 어마어마한 곳이다

성산읍 카페맛집 아줄레주

교회나 성당 같은 분위기의 카페 외관

아줄레주 입구

나무 문이 엣지있어 보인다

제주카페 아줄레주 내부

식물과 각종 소품으로 인테리어 된 내부

아줄레주 메뉴

이곳의 메인은 에그타르트이다
하지만 1인 1 음료는 필수
가격이 꽤 나가지만 우리는 돈을 쓰러 온 호구라는 것을 인정하면 마음이 편하다

아줄레주 에그타르트
 
아줄레주 에그타르트 카페라떼 키위레몬에이드

카페라테+키위 레모네이드+에그타르트 2개

아줄레주 카페라떼

바깥 풍경을 보며 치얼스

아줄레주 에그타르트

근데 이 에그타르트 진심 미쳤다


빵은 빠삭빠삭하고 짭짤한 페스츄리로 되어있고 계란과 슈크림으로 구성된 에그타르트는 완벽한 단짠의 조합을 이루면서 혀끝을 타고 미신경에 경련을 일으킨 탓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카운터로 가서 말했다

"에그타르트 2개 더 주세요!!!"

오이 오이 이보게 주인장!!  너 땜에 다시는 파리바게트 에그타르트를 먹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잖아...!

 

충분한 휴식과 에그타르트의 혁명을 맛보고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조천읍에 위치한 와흘길따라

조천읍 와흘길따라

이름 그대로 와흘길을 따라가다 보면 갑자기 나오는 곳이다

와흘길따라 내부
ㅘ흘
 
와흘길따라 인테리어

심플한 가게 내부

사람이 없는 시간이 아닌데 사람이 없어 내심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

와흘길따라 메뉴

국수도 팔지만 주메뉴는 전골요리다
제주도니까 그래도 흑돼지 전골을 주문한다

와흘길따라 기본반찬

기다리는 시간에 나온 쑥 튀김
사장님이 직접 따신 건데 원래 나오는 기본 반찬은 아니지만 서비스라고 주셨다
맛은 당연히 쑥에 튀김옷 입힌 맛이다 

와흘길따라 제주산 표고버섯 흑돼지전골
 
와흘길따라 흑돼지전골

제주산 표고버섯 흑돼지 전골이라는 이름에 맞게 많은 버섯과 돼지고기가 들어있다

와흘길따라 흑돼지전골

맛은 얼큰하면서도 약간 심심한 것이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그리 맵지는 않은데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은 육수도 얼마든지 제공해 주니 육수를 더 넣어도 된다
다진 양념을 빼 달라고 해도 되지만 그럼 좀 심심할 것 같다

와흘길따라 흑돼지전골 칼국수

전골을 어느 정도 먹으면 칼국수를 넣고 끌어준다

와흘길따라 흑돼지전골 죽

마지막으로 죽으로 마무리!
정석적인 전골> 칼국수> 죽 테크트리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좀 평범한 느낌

 

이렇게 제주도 한 달 살기 22일 차에 갔던 메이즈랜드는 생각보다 넓고 할 것도 많아서 관광지로 추천할만한 곳이었다. 카페 탐방으로 갔던 아줄레주에서는 역대급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제주도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리스트에 올렸다. 맛집 탐방으로 갔던 와흘길따라에서 먹었던 제주산 표고버섯 흑돼지 전골은 얼큰하면서도 심심한 맛으로 조금은 평범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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