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6일 차. 성산항 근처에 있는 팔도 식당 갈치조림을 먹으러 갔다 왔다.
한달살기 5일 차는 숙소에 머물면서 집에서 가져온 식량으로 때웠기에 별도의 지출이 없었다
돌아다니는 것도 하루 정도 쉬어줘야 한다
[6일차 총 사용금액]
갈치조림 2인분, 공깃밥 2 공기 : 32,000원
#팔도식당갈치조림 성산점과 섭지코지점이 있다.
그중 갔던 곳은 성산점
메뉴는 갈치조림 1인분에 15,000원
공깃밥은 별도다
백반 1인분에 16,000원이라는 가격을 봤을 때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여러 식당의 갈치조림을 봤을때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사실 갈치조림을 파는 곳의 가격들이 천차만별이라 이 정도면 그나마 싼 곳에 해당한다.
물론 가격에 따라 양이나 퀄리티가 다르겠지만 단순 갈치조림을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기에 적당한 가격으로 선택했다.
의자석과 좌석이 있는데 역시 의자석이 편하지.
백반에 나오는 기본 반찬
이 중 김치가 가장 맛있다
게장도 맛있었는데 더 달라고 했더니 어묵볶음을 줬다
의사소통에 오해가 있었는지 원래 게장은 더 안 주는 건지 의문이었지만 아무렴 어때
갈치조림까지 나온 한상
미역국도 상당히 맛있다
갈치조림 양은 딱 반찬으로 먹기 적당한 양
만약 갈치조림을 집중적으로 먹는다면 부족할 수도 있다
맛은 솔직히 그냥 보통
나쁘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괜찮지도 않은 맛
제주도까지 와서 먹고 싶은 맛은 아니다
나머지 시간은 방파제에서 낚시를 했는데 작은놈들 밖에 안 잡혀서 사진 찍은 게 없다
앞으로 시간 많으니까 여유롭게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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