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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12일 차 : 온정메밀 (판메밀, 흑돼지돈까스), 세화야 (오꼬노미야끼)

국내여행/제주도여행

by 떠도리 2022. 3.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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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달 살기 12일 차. 낚시로 복어를 잡고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온정메밀 흙돼지불고기에서 판메밀과 흑돼지 돈까스를 먹은 후기.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이자까야 세화야에서 오꼬노미야끼에 맥주한잔 마신 후기.

 

 

[12일차 총 사용금액]

온정메밀 : 18,000원
세화야 : 23,000원
총 41,000원


12일차 내항에서 낚시대를 던졌다.

몇번의 캐스팅만에 그 동안 잡았던 잔챙이들과 달리 조금 무게감이 있었다.

열심히 끌어올렸더니 하필 복어.

이걸 먹겠다고 깝치다가 눈 떠 보면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있을 수도 있다.
결국 손맛만 보고 방생

제주도 복어

​식사를 하기 위해 간 곳은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온정메밀 흑돼지불고기

구좌읍 세화리 온정메밀 흑돼지불고기

 

찾아낸 맛집이라기보다 그냥 지나가다 메뉴가 끌려서 들어간 곳

메밀국수에 돈까스 조합이 떙기는 날이었다

 

구좌읍 세화리 온정메밀 메뉴

메밀면 요리와 흑돼지 요리를 주로 다룬다
가격은 평범하다
주문한 것은 판메밀 곱빼기와 흑돼지돈까스
판메밀에 돈까스는 여름철 진리의 조합이다

온정메밀 판메밀

 

곱빼기라 그런지 확실히 면이 많다

무, 와사비, 김은 취향껏 넣어먹으라고 따로 준다

맛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판메밀의 맛이다

기본에 충실한 맛

사실 메밀국수와 돈까스는 특별하지 않아도 된다. 기본만 해도 충분히 팔릴만한 메뉴이다.

 

온정메밀 흑돼지돈까스
 
 

흑돼지 돈까스는 두툼하다
그리고 근본 있는 찍먹이라 바삭한 돈까스와 판메밀을 즐길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돈까스
메뉴가 대체적으로 기본에 충실하다
굿굿

 

온정메밀 미니어처

카운터에 있는 메밀국수 미니어처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메인 메뉴는 메밀국수와 불고기인듯한데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겠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마찬가지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술집 세화야

구좌읍 세화리 세화야

 

나무로 된 외관이 이자까야 느낌이 난다

아 이자까야가 맞구나

구좌읍 세화리 세화야 내부

 

내부 인테리어도 나무로 구성되어 있다.

세련된 느낌의 이자까야

 

세화야 메뉴
 
세화야 메뉴2
 
세화야 메뉴3

메뉴는 대략 일식+한식이 섞여 있다
가격이 그리 착하지는 않다
원래 술집 안주들이 그러려니 + 제주도니까 그러려니 한다
간만에 오꼬노미야끼가 땡긴다


안주가 나오기 전에 맥주와 기본 안주를 먹는데 숙주나물이 존맛이다
숙주나물만으로 술술 넘어간다 

 

가쓰오부시로 뒤덮인 오꼬노미야끼
적당한 맛에 적당한 양이다
만약 숙소가 주변에 있다면 동네 술집 정도로 생각하고 와서 한잔하기 좋다

술 먹고 배부르니 잠이 잘 오겠구나

 

제주도 한달살기 12일 차는 숙소가 구좌읍 쪽이라 세화리에 있는 온정메밀에서 메밀국수와 흑돼지 돈까스를 먹고 세화야에서 오꼬노미야끼에 맥주한 잔 하고 들어간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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