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하면 뭐가 떠오를까?
아마 대부분이 치즈케익을 떠올릴 것이다.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은 하나의 브랜드처럼 지역이름이 따라다니는 명물이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에는 또다른 명물이 있다.
바로 치즈 스테이크
치즈 스테이크의 3대장이 있는데 그 중 2군데가 PAT'S KING OF STEAKS 와 GENO'S STEAKS이다.
필라델피아는 뉴욕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뉴욕과 워싱턴D.C 사이에 있어서 뉴욕 여행시 루트로 넣어도 괜찮은 곳이다
역시나 사람이 많이 보인다.
현금결제만 가능하고 가격은 10~13달러 정도 한다.
만약 이게 스테이크라면 싼 가격이겠지만 당연히 이가격에 스테이크를 내줄리 없다
EXTRA CHEESE STEAK를 주문했다.
소스나 스끼다시 같은 것은 셀프
이름 답게 치즈를 듬뿍 넣어줬다.
보시다시피 그냥 스테이크가 아니라 빠게트 빵사이에 고기를 볶아 넣은 것이다.
치즈의 짭잘 고소한 맛과 고기+양파가 잘 어우러진다.
근데 역시 빠게뜨라 빵이 좀 질기다.
근데 비주얼에서 보다시피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니다.
그냥 불고기에 치즈넣어서 빵에 끼어 먹는 맛이다.
그 다음은 GENO'S STEAKS
멀리있는것 처럼 말했지만 PAT'S KING OF STEAKS 바로 옆에 붙어있다
서로 경쟁하는듯 상생하는 듯한 느낌이다.
족발골목에 족발집이 모여있는 것처럼 여기는 아마 치즈스테이크 골목.
여담으로 나중에 또 오기 귀찮아서 같은 날 PAT'S KING OF STEAKS에서 하나 해치우고 바로 가서 먹은 것이다.
여기도 현금만 받고 가격도 비슷하다.
여기선 그냥 EXTRA CHEESE STEAK가 없어거 그냥 치즈 스테이크를 시켰다.
나온 비주얼로 봐서는 아까 것 보다 야채가 많다.
역시나 불고기에 치즈 약간 넣고 빵에 끼워먹는 맛.
맛있냐 맛없냐를 떠나서 그냥 특별하지 않다.
어쩌면 그냥 치즈케익을 먹는게 나을수도 있다.
둘 중 어떤 가게에서 먹어도 비슷할거 같은데 그냥 치즈 스테이크 말고 차라리 피자 스테이크 같은걸 먹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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