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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여행 하버드 대학교, 사무엘아담스 맥주 투어, 프리덤 트레일, 퀸시마켓

해외여행/미국여행

by 떠도리 2022. 1. 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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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여행은 뉴욕에서 4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뉴욕 여행을 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죠. 

보스턴이 유명한 것은 하버드 대학교, MIT,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야구 시즌이 끝나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는 볼 수 없었습니다. 

 

2박 3일이 그리 긴 시간이 아니라서 하버드 대학 투어와 사무엘 아담스 맥주 투어, 프리덤 트레일, 퀸시마켓 정도밖에 못 둘러봤네요. 

 

하버드 대학 투어

첫 번째로 간 곳은 하버드 대학입니다.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이 있는 대학이다 보니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죠.

하버드의 캠퍼스는 마치 우리가 흔히 꿈꾸는 대학의 로망이 있는 캠퍼스였습니다. 

잔디밭과 나무들 사이에 건물들이 있는 멋진 곳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였다면 밤마다 저 잔디밭에서 돗자리깔고 둘러앉아서 술파티를..... 

하버드의 유명한 하버드 동상입니다. 

이 동상의 발을 만지면 하버드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지요.

그래서 관광객들은 이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버드대 불교학과 22학번 새내기입니다.

 

그리고 하버드 근처에는 하버드굿즈를 파는 스토어가 따로 있습니다. 

여기선 오로지 하버드굿즈만 팔고 있죠. 

물론 굿즈는 그리 싼 가격은 아닙니다. 

과연 실제 하버드생들이 이 굿즈들을 얼마나 사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버드 앞에 있는 카페에서 먹은 음식들

약간 러시아 풍의 식당이었습니다. 

퀸시마켓

저녁이 돼서 퀸시마켓으로 향합니다

퀸시마켓 앞에 버스킹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다음날에도 또 있는 걸 봐서는 아마 자릿세를 좀 내신 듯

퀸시마켓 건물 안에는 여러 음식들이 팔고 있습니다. 

만약 정말 마켓으로 가고 싶으면 건물이 아닌 뒤쪽으로 가야 합니다. 

음식점이 많다 보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1층은 자리가 몇 개 없는데 2층은 자리가 많았습니다. 

주문한 것은 조개 수프와 랍스터 샌드위치입니다. 

조개 수프는 그냥 조개 수프이고 랍스터 샌드위치는 그냥 게맛살 샌드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 대단한 맛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격은 비싸!

 

사무엘 아담스 맥주 양조장 투어

다음날 아침 사무엘 아담스 맥주 양조장 투어를 갑니다. 

투어시간이 있는데 구글에서 나온 시간이랑은 좀 달랐습니다. 

그래서 조금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무료라고 들었는데 10달러를 받더군요. 

들어가면 맥주 무료시식이 있다고 하니 그냥 맥주값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돈을 내니까 입장권처럼 이것을 주더군요. 

참고로 사무엘 아담스는 창업주 이름이 아닌 미국의 독립운동가의 이름입니다

시간이 되니 가이드가 앞에 나와 기다립니다. 

들어가자마자 맥주 한잔 뙇!

사실 이것을 먹기 위해 온 것이나 마찬가지죠

 

맥주 한잔 하면서 일하는 천조국 가이드 클라스

어떻게 보면 꿈의 직장이라 볼 수 있네요.

열심히 설명하는 가이드와 달리 하나도 귀에 안 들어오네요

그저 맥주만 홀짝 홀짝. 

어디서 주워듣기론 지금 여기는 양조장으로 안 쓰이고 그냥 견학만 한다고 합니다. 

그다음은 장소 옮겨서 다시 한잔이 나옵니다. 

이 맥주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에 쓰이는 맥주라고 합니다. 

물론 가이드한테 들은 게 아니라 남의 블로그에서 본 것입니다. 

넵 가이드 말은 하나도 모르겠어요.

이번에도 열심히 설명하지만 아이돈노입니다. 

그저 맥주 맛 죽인다

이렇게 맥주 두 잔을 10달러에 마시고 간 곳은 프리덤 트레일

 

프리덤 트레일

프리덤 트레일이란 바닥에 깔린 돌을 따라가다 보면 보스턴의 주요 명소들을 다 볼 수 있게 만들어둔 것입니다. 

스타팅 포인트는 보스턴 코먼 공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프리덤 트레일.

근데 이것을 다 걷기에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됩니다. 

지도로 봤을 때 걸어서 MIT까지 가는 것 같은데 약간 에바일 수도 있으니 각자 종료지점을 정해놓고 가는 게 좋습니다. 

저는 끝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맥주 투어를 늦게 갔다 온 탓에 중간에 날이 저물어 버렸죠. 

메사추세츠 주 의사당. 물론 간호사 아니당

가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끊겨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왔던 곳을 다시 돌아가면 이어진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힘들다고 여기가 끝이라고 정신 승리하면 안 되는 부분이죠. 

옛 보스턴 시청건물

보스턴 여행은 뉴욕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우리가 말로만 듣던 하버드 대학이나 MIT 공과대학에 가보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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