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여행 추천코스 센트럴파크, 할랄가이즈, MOMA(근현대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미국 뉴욕 여행 추천코스 세번째

뉴욕 여행 추천코스 1편이 맨하탄 남부, 뉴욕 여행 추천코스 2편이 맨하탄 중심이었으면 이번에는 맨하탄 북부 지역 코스를 구성해봤다.

 

 

[추천코스]

센트럴파크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또는 MOMA - 할랄 가이즈

 

요즘은 한국에도 도심에 숲이 많이 생기고 있다.

숲과 가까운 위치의 주거지는 일명 숲세권이라 불리며 수요가 많은 편이다.

뉴욕에서의 숲세권도 마찬가지다. 

 

뉴욕 센트럴파크

맨해튼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는 우리나라의 도심 숲과 비교도 안 되는 규모를 자랑하며 그를 둘러싼 주변 거주지들도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센트럴 파크 주변에 산다는 것은 그만큼 큰 혜택이다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 센트럴 파크를 산책하다 보면 여기가 도심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뉴욕에 차가 많이 다니고 복잡해도 이곳만은 여유롭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규모가 큰 만큼 야생동물들도 많이 살고 있다. 

여기선 오리가 거의 닭둘기 급이다

구구구 맛이쪙

센트럴 파크 내에 있는 호수조차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멀리 보이는 고층건물들이 마치 강 건너 저 멀리 있는 것 같다. 

센트럴파크 내 광장 

거리의 악사들의 공연도 빠질 수 없다. 

센트럴파크는 규모가 커서 동물원도 있고 포토존도 많아 한 바퀴 다 돌려면 몇 시간이 걸린다.

자전거로 다녀도 1시간은 넘게 드니 일정을 여유롭게 잡고 가는 것이 좋다.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센트럴파크 동쪽으로 가면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이 있다. 

이 박물관 역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테마는 다양하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를 어우르고 있다. 

동서양의 무기류나 악기, 가구 등 다양한 역사들을 볼 수 있다.

 문

물론 한국전시관도 있다

중국, 일본에 비해 규모가 작은 게 아쉽기는 하지만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문화재들을 보존하고 있다. 

서양화 종류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규모가 커서 시간을 짧게 잡고 가면 다 못 볼 수도 있다. 

 

MOMA(뉴욕 현대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MOMA를 한 번에 보는 것은 무리일 수 있으니 각각 날짜를 따로 잡고 가느게 좋다. 

뉴욕 현대미술관으로 불리는 MOMA는 센트럴 파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누구나 이름을 들어봤을 피카소

피카소 특유의 느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다.

미술을 잘 몰라도 한 번쯤 봤을 만한 작품

명성에 맞게 그 앞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을 찍으려면 앞사람이 머리를 치울 때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그다음은 앤디 워홀의 작품

이 뚱랑이는 처음 보는 작품이지만 인상 깊어서 한컷

 

할랄가이즈

MOMA와 가까운 거리에 뉴욕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할랄 가이즈가 있다. 

할랄가이즈 지점은 많지만 이렇게 푸드트럭에서 파는 것이 제맛이다

가격도 몹시 저렴하다.

뉴욕에서 7불로 한 끼를 맛있게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푸드트럭이 도로를 끼고 양옆으로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금방금방 빠진다.

푸드트럭 근처에는 벤치가 있는데 모두들 여기 앉아서 먹는다.

할랄푸드 비주얼

콤보로 시켜서 소고기와 닭고기가 섞여 있다. 

고기랑 또띠아 같은 거 밑에는 양상추와 주황색 쌀이 있다. 

 

하얀 소스와 스파이시 소스를 주는데 스파이시 소스가 상당히 맵다. 

하지만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다.

매운걸 잘 못 먹는다면 아주 살짝만 뿌려먹는 것이 좋다.

뉴욕에 오면 할랄 가이즈는 꼭 먹어야 한다. 

아니 네 번은 먹어야 한다.

 

센트럴파크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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