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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니아 여행 : 불타고 있는 유령마을 센트레일리아 로드트립

해외여행/미국여행

by 떠도리 2022. 1. 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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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위험한 여행 장소로 알려진 곳 중 하나인 센트레일리아.

60여 년 전에 사고로 무연탄 광산에 불이 붙었고 진화 작업을 시도했지만 쉽게 꺼지지 않아 결국 방치하게 된 곳이다. 

무연탄에서 나온 유독가스로 인해 정부에서 마을 사람들을 이주시키고 현재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유령도시라고 한다. 

이곳 도로에는 지나가기만 해도 죽을 수 있다는 경고판이 세워져 있다고 한다.

영화 사일런트 힐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센트레일리아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센트레일리아 로드트립

센트레일리아로 가는 길은 한적한 국도였다.

가는 도중 폐쇄된 것처럼 보이는 마을을 지나치게 되어 혹시 여긴가 싶었지만 일단 네비가 알려준대로 갔다. 

네비가 알려준 대로 도착한 마을은 마을같은 느낌이 별로 없었다.

 

센트레일라이 마을 현황 

우선 위의 경고판을 찾으려고 길을 나섰다. 

하지만 도로를 돌아다니면서 해당 경고판을 쉽게 찾지 못했다.  

도로 중간에 멈춰 있는 차가 보여서 근처에 멈추고 물어봤다. 

여기 있던 사람도 우리와 같은 목적으로 온 사람인 것 같았다. 

본인들도 경고판을 찾았지만 찾지 못했고 대신 지열이 일어나는 곳을 알려줬다.

 

그 사람들이 알려준 무덤으로 왔다. 

하지만 영어가 짧은 탓에 정확한 설명을 알아듣지 못했고 이 주변을 수색해보려고 한다 

땅 밑과 연결되어 있는 파이프

여기서는 아무런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찾다가 안 보여서 지나가는 사람 두 명에게 물어봤다.

이 사람들도 역시 그 경고판을 찾는 사람 같았다. 

자신들도 못 봤다고 했고 결국 결국 발걸음을 다시 돌렸다. 

길을 묻기위해 경찰서라고 적힌 곳을 들어가려고 했으나 문이 닫혀있었다. 

유령도시라 그런가?

길을 지나가다 인부들이 보여서 다시 한번 물었다. 

이 사람은 그 경고판에 대해 안다고 말했고 뭐라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줬는데

영어가 짧아서 모두 알아듣진 못 했다. 

대충 들으니 아까 그 무덤가를 말하는 것 같다. 

아마도 경고판이 있는 곳이 아니라 아까 그 지열이 느껴진다는 곳을 말해주는 것 같다.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차도 많았다. 

유령도시라고 알려져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사는 것 같다. 

다시 한번 길을 물어봤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친절하게 길 안내까지 하면서 설명해주셨다 

아까 처음에 길을 물어봤던 차가 서있던 장소로 안내해줬다. 

아무래도 여기가 옛날 도로였던것 같다. 

할아버지 말로는 해당 경고판은 없어졌다고 한다.. 

구도로는 0.5마일 즉 800m 정도 되는 길이라고 한다. 

날이 저물고 있어 더 돌아다니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서 이 폐쇄된 도로를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흙으로 듬성듬성 덮어놓은 도로

아무래도 땅이 갈라지고 유독가스가 나와서 흙으로 막아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끝까지 내려가봤으나 결국 발견한 건 없었다. 

종합해서 보면 경고판이 세워져 있던 도로는 폐쇄됐고 경고판도 같이 없애버린 것 같다. 

날이 저물어서 더 이상의 탐색은 불가능 했다. 

유령도시라고 하기엔 그냥 한적한 시골마을 같았다. 

 

하지만 아직도 땅에서 불타고 있는 것은 맞고 지열이 일어나는 곳은 아직 있는 것 같다. 

 

센트레일리아 여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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