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11일 차 : 제주도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 시그니처 메뉴, 버거스테이 폴드버거, 굿즈버거

제주도한달살기 11일 차. 제주도 스타벅스에서만 파는 시그니처 메뉴를 먹기 위해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에서 한라봉 케이크, 제주 쑥쑥 프라푸치노, 제주 별다방 땅콩 프라푸치노 먹어본 후기와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버거 스테이에서 수제버거인 폴드 버거와 굿즈 버거를 먹은 후기.

[11일 차 총 사용금액]

스타벅스 : 21,500원
버거 스테이 : 26,500원
총 47,500원


카페에서 노트북을 하려고 했으나 어제 갔던 제주감귤달은 자리가 너무 불편해서 스타벅스로 갔다
제주까지 와서 뭔 스타벅스냐고 할 수 있지만 제주 스타벅스는 타 지역과 다르게 제주 한정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간 곳은 스타벅스성산일출봉점

제주 별다방 땅콩 프라푸치노, 제주 깜장 라뗴, 제주 쑥쑥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청귤 레모네이드 등등 음료들이 제주에서만 제공하고 있다

케이크도 제주 한정 메뉴가 있다
제주 리얼 녹차 티라미수 아일랜드, 한라봉 케이크 등등

주문한 것은 한라봉케이크, 제주쑥쑥프라푸치노, 제주별다방땅콩프라푸치노

 

바로 앞에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제주 쑥쑥 프라푸치노는 쑥 음료로 안에 젤리 같은 게 들어있다 그럭저럭 먹을만함
제주 별다방 땅콩 프라푸치노는 땅콩 맛인데 땅콩 커피 같은 것은 위에 올라가 있다
한라봉 케이크는 중간에 한라봉 크림이 들어있어 빵과 크림이 잘 어울린다

성산일출봉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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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햄버거가 당겼는데 차마 맥날을 먹고 싶지는 않았다
제주에 수많은 수제버거집을 찾아보다 선택한 곳은 수제버거집인 버거 스테이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버거 스테이
가게 옆에 별관 같은 게 있다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다
하지만 빵부터 모든 것을 수제로 만든다고 하니 어느 정도 수긍은 간다 
화계 버거를 먹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해서 폴드 버거 세트 하나와 굿즈 버거 단품 하나를 주문했다

 

햄버거가 큰 듯 크지 않은 듯해서
칼로 썰어먹는 것이 정석 같지만 맘먹으면 손으로 들고 먹을 수도 있다
역시 햄버거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이지

개인적으로 폴드 버거보다 굿즈 버거가 더 맛있다
폴드 버거가 맛없다기보다는 그냥 개인 취향의 문제다

 

감자튀김 대신 주문한 어니언링
양파가 크고 양이 괜찮다
감자튀김은 살찌니까 양파튀김을 먹으면서 자기 합리화 시전 중

가격은 좀 나가지만 제주 물가 고려하면 비싼 것도 아니고 맛도 괜찮아서 근처에 있다면 와볼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