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여행 가볼만한곳 해미읍성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해미읍성.

조선시대 대표적인 읍성으로 성종 22년인 1491년 완성된 성이다. 

흥선대원군이 집권하던 시절 천주교 박해때 1000여명이 처형된 것으로 유명히다.

 

해미읍성 외관

 

뭔가 공성전을 하고 싶은 외관이다.

바다가 아름답다는 뜻의 해미라는 지역에 자주 출몰하는 왜구들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지은 해미읍성.

잘못 발음하면 패드립으로 들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매년 10월경에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해미읍성 관람정보

• 입장료 : 무료
• 주차비 : 무료

해미읍성 내부

해미읍성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를 따라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고 여러가지 체험이나 구경거리들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에 좋은 곳이다. 

성 내부에 넓은 잔디밭과 전통 한옥들로 꾸며져 있다.

한쪽에 전시된 화포 무기.

심심풀이로 하나하나 읽어가며 지나가는 것도 좋다

성안에 위치한 관아.

주로 죄수들을 가두고 곤장때리던 곳인데 감옥 안에 있는 동상들이 밤 12시가 되면 혼자 움직여서 감옥을 탈출한다는 괴담이 있다.

물론 방금 내가 지어낸거지만.

 

오래된 나무 같은데 사실 섬뜻한 곳이다.

예전에 옥사에 수감된 천주교 신자들을 이 나무에 철사줄로 머리채를 매달아 고문을 했다고 한다.

ㅎㄷㄷ

밤 12시가 되면 그때 나무에 매달려 죽은 귀신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내가 지어낸 말이다.

한옥한옥

어이가 있네

왠지 안에 들어가보고 싶은 비주얼

 

저 멀리 건물안에서 소리가 난다.

가까이 가보니 관리들이 회의하는 모습을 재현해놨다.

회의를 너무 시끄럽게 하는 경향이 있네

계단이 있어 올라가보니 보이는 청허정이라는 곳.

여기서 보면 경치가 좋다고 한다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쓰인 곳이라 한다

 

입장료도 없고 주차료도 없어 가볍게 산책하듯 즐기기 좋은 곳이다.

근교에 살면서 안 가봤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