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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우유니(Uyuni-villazon)에서 아르헨티나 라끼아까(La Quiaca) 육로 입국 후기 : 준비 서류, 입국 과정

해외여행/중남미 여행

by 떠도리 2022. 3.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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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미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칠레와 볼리비아 간의 육로가 막혀있어 볼리비아 우유니(Uyuni)에서 비야손(villazon)을 거쳐 아르헨티나 라끼아까(La Quiaca)로 육로를 통해서 많이 입국한다. 아르헨티나로 입국하는 것은 비자가 필요 없어 많이 까다롭지 않으며 입국할 때 필요한 서류와 입국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준비서류

아르헨티나로 입국할 때 준비 서류는 아래와 같다

  • DDJJ 출력본(여행 전 48시간 이내에 작성)
  • PCR 또는 ANTIGEN 검사 결과지
  • 백신증명서
  • 여행자 보험 증명서

 

DDJJ는 아르헨티나에서 요구하는 건강확인서와 비슷한 개념으로 인터넷으로 작성 후 출력을 하면 된다.  

https://ddjj.migraciones.gob.ar/app/home.php 

 

DECLARACIÓN JURADA | DNM

 

ddjj.migraciones.gob.ar

PCR은 72시간 전, ANTIGEN은 48시간 전에 실시한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우유니에서 PCR및 ANTIGEN 검사를 Laboratorio Clinico라는 곳에서 할 수 있으며 PCR은 800 볼, ANTIGEN은 200 볼에 검사를 해준다. 서류는 DDJJ만 제출한다.

 

2. 이동 방법

우유니에서 비야손(VILLAZON)으로 가는 버스는 다음과 같다. 

  • 운행횟수 : 일 2회 운행
  • 운행시간 : 오전 7시 30분, 오후 8시
  • 버스비 : 50 볼

 

아르헨티나 국경을 넘으면 다시 버스를 타야 되기 때문에 오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게 좋다.

그 외 시간은 승합차로 이동할 수 있는데 비야손까지 가는 경우는 많지 않고 대부분 투피자(TUPIZA)까지 가며, 비야손까지는 투피자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승합차의 출발 시간 및 가격은 흥정이 필요하며 일반 버스보다 비싸다.

 

3. 입국과정

볼리비아 국경을 넘기 전에 근처 환전소에서 볼리비아 화폐를 아르헨티나 화폐로 환전해야 한다. 아르헨티나 쪽에는 국경 넘어서 바로 환전소가 없기 때문에 바로 현금을 쓰기 위해선 볼리비아에서 환전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 참고로 현재 아르헨티나 공식 환율과 실제 환율이 달라서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카드결제를 할 경우 공식환율로 적용되어 많은 금액이 빠져나가니 무조건 환전해서 현금 결제하는 것이 좋다. 

볼리비아 출국 사무소에 가면 직원이 여권과 아르헨티나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고 DDJJ 출력본에 도장을 찍어준다. 

아르헨티나 입국 사무소 2개 관문으로 나눠진다. 

첫번째는 코로나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DDJJ 출력본에 확인 도장을 찍어주는 곳이다.

두 번째는 DDJJ 출력본을 제출하고 최종적으로 여권에 입국 도장을 찍어주는 곳이다.

필요서류만 준비했으면 별문제 없이 통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경을 통과하면서 짐 검사를 받으면 입국이 완료된다. 

 

볼리비아 비야손(villazon)과 아르헨티나 라끼아까(La Quiaca) 국경

라끼아까(La Quiaca) 국경에서 버스 터미널까지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다. 택시가 거의 없어 걸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국경을 낮에 통과하는 것이 좋다. 

 

라끼아까 버스터미널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버스회사가 여러 가지라 목적지에 맞는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하지만 국경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보니 버스 시간 간격도 길고 직행으로 갈 수 있는 곳도 많지 않다. 

후후이(Jujuy)로 가는 버스가 가장 많은데 후후이 버스 터미널이 더 큰 곳이라 일단 후후이까지만 가면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투어가 끝나고 아르헨티나로 넘어가는 가기 위한 과정을 살펴보았다. 중요한 것은 낮에 이동해야 한다는 점이며 서류만 잘 준비한다면 문제없이 국경을 넘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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