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여행] 뉴욕의 할로윈(feat. 오징어게임 커스튬)
10월 31일 많은 한국 사람들에겐 그냥 1년 중 어느날에 불과한 날. 이곳 뉴욕에서만은 1년 중 손꼽아 기다리는 날 중 하나이다. 힐로윈 데이 할로윈데이는 원래 켈트족이 한 해의 마지막 날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리며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는 것이었다. 이때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봐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할로윈 코스튬 문화의 시초였다. 우리나라에도 이태원을 가면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과 마주칠 수 있다. 그래도 아직까지 생소한 문화이고 일부 사람들만 즐기는 작은 축제와 같다. 그마저도 왜 외국의 축제를 우리나라에서 즐기려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시선이 있다. 하지만 뉴욕에서는 그 스케일이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이날만을 기다렸고 저마다 독특한 코스프레로 눈길을 사로잡으..
해외여행/미국여행
2021. 11. 4. 12:33